[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11월 5주 제품별 판매가격 중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5.4원 오른 1532.2원으로 18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5.5원 상승한 1324.1원, 등유는 리터당 5.9원 오른 873.9원에 판매됐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모든 상표 주유소 판매가격 중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6.0원 오른 1499.2원, 경유는 리터당 5.7원 상승한 1291.5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최고가를 기록한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flxjekd 4.6원 오른 1556.2원, 경유는 리터당 4.9원 상승한 1348.8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판매가격은 광주 지역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주 대비 리터당 7.1원 오른 1521.6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3.1원 상승한 1633.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리터당 101.4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6.2원 오른 1507.4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리터당 126.1원 낮은 수준에 판매됐다.
제품별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6.1원 상승한 1453.7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5.1원 오른 1235.4원, 등유는 리터당 2.1원 하락한 729.7원을 기록했다.
정유사별 공급가격 중 GS칼텍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8.3원 상승한 1469.3원, 경유는 리터당 30.1원 오른 1249.2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산유국간 감산 기간 재연장 합의, 미 정제투입량 증가 및 정제가동률 상승 등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며 "국내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