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공기청정기, 세계 최초 ‘탄소발자국’ 2개 인증 동시 획득
LG 공기청정기, 세계 최초 ‘탄소발자국’ 2개 인증 동시 획득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7.12.04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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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인버터 모터’ 에너지 효율 개선 핵심… 미세먼지 24% 빨리 제거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가 공기청정기로는 세계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의 ‘탄소발자국’ 2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최근 영국의 비영리단체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업계 최초로 ‘탄소배출량’과 ‘탄소 절감’에 대한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공기청정기 분야에서 ‘탄소발자국’ 인증 2개를 모두 획득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이로써 LG전자는 정수기에 이어 공기청정기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제품 생산부터 실제 사용 후 폐기되는 과정까지 모두 환경 친화적으로 관리되는 제품이라는 점을 인정받은 셈이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의 친환경 경쟁력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클린부스터’에서 나온다.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기 때문이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고효율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10년 무상 보증의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동시에 정속형 모터 대비 에너지 효율이 2배 더 높다.

‘클린부스터’는 깨끗해진 공기를 최대 7.5미터까지 보내주며 더 넓은 공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청정해준다. LG전자 자체 실험 결과에 따르면 클린부스터를 탑재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클린부스터가 없는 제품에 비해 미세먼지 제거 속도가 24% 더 빠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본 트러스트’는 제품의 재료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주고 있다.

 

 


 


[참고] 카본 트러스트

 

2001년 영국 정부 산하 기관으로 출범했지만, 현재는 정부와 독립된 비영리단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책 제안, 글로벌 기업 대상의 친환경 컨설팅 및 인증 등을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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