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전체 사고 610건 중 237건으로 38.9% 차지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가 전체 사고의 38.9%를 차지하는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팔 벗고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영규)는 4일 의정부시에 소재한 신한대학교와 원도봉산 일대에서 동절기 취약시설 가스사고 예방 및 보일러사용 증가로 인한 CO중독 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가스사고 610건중 동절기(11~2월)에 발생한 사고는 총 237건으로 전체의 38.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O중독사고로 19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캠페인 현장에서 김영규 경기북부지사장은 “동절기에는 난방을 위해 가스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미리 점검하고 사용하여야 하며 특히 CO중독사고는 치명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점검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