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지사장 신통원)는 1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서울시설공단과 합동으로 동절기 캠페인 및 시설점검에 나섰다.

명동입구에서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지역 상인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자료와 함께 겨울철 넘어짐 재해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회현역 지하상가 전기실과 난방에 따른 공조실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가졌다.

명동입구에서 실시한 캠페인에서는 빙판길 넘어짐 사고에 대한 주의 사항을 전달했으며, 합동점검에서는 회현역 지하상가 기계실 압력게이지 정상 작동유무와 보호구 관리상태 등을 주로 점검했다.

공단 관계자는 “겨울철은 폭설이나 한파에 따라 빙판길 넘어짐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로 빙판길이나 눈길을 걸을 때에는 보폭을 평소보다 작게하고 경사진 빙판길은 측면으로 걷는 것이 좋다”며 “사전 시설점검과 안전대책으로 안전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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