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원, '사고상황공유앱' 기능 개선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상황공유앱' 기능 개선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7.12.0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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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개선을 통해 골든타임 내 적시 대응 및 협업체계 강화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화학물질안전원은 신속한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스마트폰용 모바일앱 '사고상황공유앱'의 기능을 개선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고상황공유앱은 화학사고 발생시 화학사고 대응 기관에 실시간 알림서비스로 전파하고 사고상황을 사진·문서·동영상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사고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고상황공유앱의 기능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해 활용성을 높였다.

우선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기존 앱의 복잡한 대화방 개설 단계를 3단계에서 1단계로 단축하고 한정된 사용자 아이디 갯수를 2000개에서 2만개로 확대해 부처별 그룹관리를 통해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초동대응요원들이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국제표준의 보안메커니즘을 적용하여 주고받는 모든 대화를 암호화해 전송·저장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구 통합전산센터)의 서버를 사용해 1년 365일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이 앱에 포함됐던 물질정보 검색 기능은 신규 개발되는 '물질정보 검색 앱'에 담아 12월 중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사고상황공유앱은 현재 환경부, 행안부, 소방, 경찰, 군, 지자체 등 660여 개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의 직원 1418명이 사용 중이다.

이율범 화학물질안전원 사고대응총괄과장은 “화학사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고상황공유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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