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이 4차 산업혁명 관련 대표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AI(인공지능)의 본격적인 활용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11일 진주 본사에서 음성기반 인공지능 정보시스템 서비스 오픈식을 가졌다..

남동발전 음성기반 인공지능 정보시스템은 사내·외에서 대표 전화번호(070-8898-1888)를 통해 사내·외 전화교환, 직원들의 근태 및 출장 신청 등 업무처리를 가능하도록 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남동발전은 이날 전화교환 오픈식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전문기업, 음성인식 챗봇 기업과 협업해 오는 2018년 2월까지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인공지능 업무환경으로 가기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사내·외 데이터를 표준화해 양질의 데이터 활용·분석을 통한 업무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