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Pass 시설 2022년까지 연간 1560만톤 수출 능력 터미널 건설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미국 엑슨모빌사가 텍사스주 Port Arthur시 소재 Golden Pass LNG 수입터미널을 2022년까지 연간 1560만톤의 LNG 수출 능력을 갖춘 터미널로 확대・전환을 추진한다.
13일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GECC)가 주휴스턴총영사관은 최근 Andres Acosta 엑슨모빌사 LNG 사업 부문 부사장을 면담하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LNG 수출기지 건설사업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에 따르면 엑슨모빌사는 2010년 미국 내 LNG 수입터미널로 건설됐던 텍사스주 Port Arthur시 소재 Golden Pass 시설을 수출입 터미널 기지로 확대·전환하기 위한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에 대한 최근 환경영향평가 완료, 생산 LNG의 해외 수출허가(미국과 FTA 체결국 및 미체결국에 수출) 확보 등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최종 투자 여부 결정(내년 8월경 예상) 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의 결정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연 1560만톤의 LNG 수출 능력의 터미널이 건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