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KDN은 'UN 반부패의 날(12월9일)'을 맞아 13일 광주·전남 청렴클러스터인 ‘빛가람청렴네트워크’ 참여 기관들과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전KDN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 전국 청렴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한전KDN을 비롯한 사학연금,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식품유통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이전기관과 광주시, 전라남도, 나주시, 전라남도교육청 및 지역 시민단체 등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18개 기관·단체가 국민 주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한전KDN 본사로비 및 정문 앞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이제 당신이 촛불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전기관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청렴문화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부패·공익신고방법을 안내하며 리플릿을 나누어 주었다. 임직원과 시민들은 행사장에 설치된 홍보벽을 배경으로 리플릿의 종이촛불과 함께 환한 미소로 인증사진을 찍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전KDN은 이에 앞선 지난 11일에는 서울 명동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청렴 컨퍼런스’ 토론회와 전국캠페인 발대식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한편 한전KDN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참여 기관과의 협업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