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서블 OLED가 OLED 패널 시장 주도한다
플렉서블 OLED가 OLED 패널 시장 주도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7.12.13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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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리서치, 2019년 4억8천만개 출하 리기드 OLED 추월 전망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2019년 플렉서블 OLED 출하량이 리기드 OLED의 출하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17 Flexible OLED Annual Report’에 따르면 플렉서블 OLED는 2019년에는 4억8000만개가 출하돼 4억900만개의 리기드 OLED 출하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플렉서블 OLED 출하량은 2018년부터 연평균 41% 성장해 2022년에는 12억8500만개 규모를 형성하고 매출액은 59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모바일 기기의 하드웨어 기술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프리미엄 시장을 목표로 하는 셋 업체들은 OLED를 채용하며 제품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같은 크기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더 넓은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셋 업체들은 플 스크린이 가능한 플렉서블 OLED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패널 업체들도 플렉서블 OLED 양산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BOE와 CSOT, Visionox 등 중국 패널 업체의 Gen6 플렉서블 OLED 양산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의 플렉서블 OLED 출하량은 연평균 59% 성장해 2022년에는 3억540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플렉서블 OLED 중 풀 스크린 OLED는 2018년 2억6500만개가 출하돼 82.1%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2022년에는 10억2200만개가 출하돼 79.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플렉서블 OLED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폴더블 OLED는 2019년부터 500만개가 출하되고 2022년에는 5300만개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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