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농촌사회공헌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승강기안전공단은 1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농촌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에서 남상문 교육홍보이사가 참석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고유업무 외에도 농촌마을 자매결연, 농산물 직접 구매 등 활발한 농촌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로 이번에 ‘농촌사회공헌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승강기안전공단은 농촌사회공헌활동의 비전을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으로 정하고 ▲안전사랑나눔 ▲이웃사랑나눔 ▲농촌사랑나눔으로 운영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안전사랑 나눔은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캠페인, 사회복지 취약시설의 승강기 안전장치 설치 및 환경 개선, 승강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피해자 돕기, 승강기 안전관련 교육기부 등이다.
또 이웃사랑 나눔 분야에서는 사회적 배려시설 봉사 및 후원, 하천 및 도시정화운동,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촌사랑 나눔은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접 구매, 농촌체험활동 등으로 농촌사회의 소득증대에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상문 교육홍보이사는 “공단은 승강기 안전 전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해 농촌사회공헌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농촌사회공헌인증서 획득을 계기로 농촌 소득증대 및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