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기술사업화 원년 다양한 성과 냈다”
에기평 “기술사업화 원년 다양한 성과 냈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7.12.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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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 기업협의회 총괄위원회 개최… 운영 1년 성과·과제 논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에너지산업 대표 협·단체로 구성된 ‘기술사업화 기업협의회’가 올 한해 사업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15일 에너지산업 대표 협·단체로 구성된 ‘기술사업화 기업협의회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에기평 원장 및 13개 협·단체 상근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1년간의 협의회 운영실적 보고하고 차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사업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시장과의 소통·협력 채널의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회는 산업과 시장의 니즈에 맞춰 4개의 협력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이를 이행했다.

우선 사업화 애로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PD 중심의 기획에서 탈피해 처음으로 버튼-업 방식의 수요조사 결과 발표했다.

산업 생태계 분석과 관련 산업 밸류체인별 현황과 이슈 도출 및 정책제언 등을 통해 에너지R&D 정책을 생산하고 제도를 개선했다.

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위해 R&D 전담은행 사업화 프로그램 등으로 68개 기관에 765억원 지원했으며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IR 컨설팅을 실시했다.

우수성과를 확산하는 데도 앞장섰다. 에너지 플러스 행사에서 수요기반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해 2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올렸고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협력을 통해 창업경진대회를 공동 추진하는 한편 3개 기업에 총 6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진택 에기평 원장은 “2017년을 기술사업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에너지 R&D 전주기 사업화지원체계 구축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협단체 및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에기평은 2018년도에도 이날 총괄위원회에서 협의한 ‘2018 기술사업화 기업협의회 운영계획(안)’을 토대로 기술사업화 기업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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