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결산 / 수요관리·신재생]
“신재생에너지 역사적 전환기 맞았다”
[2017년 결산 / 수요관리·신재생]
“신재생에너지 역사적 전환기 맞았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7.12.18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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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에너지, 분산전원 역할 전면 내세워 … 수요관리, DR시장 ‘부상’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신재생에너지는 올해 역사적인 전환기를 맞았다” 에너지업계 관계자 중 이 말에 동의하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말 그대로 신재생에너지는 앞으로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만들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에너지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에너지 전환’의 중심에 신재생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이른바 ‘신재생 3020 계획’이 전면에 부각됐다.

논란이 시작됐다. 과연 에너지안보가 최우선인 우리나라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이렇게 늘리는 것이 옳은 것인가부터 그렇게 늘릴 수 있는 잠재 자원이 있는가에 이르기 까지 논란은 뜨거웠고 치열했다. 그리고 그 논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고사 위기에 빠진 집단에너지 역시 올해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에너지 전환의 분위기를 타고 집단에너지가 중요한 분산전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명문을 전면에 내세우며 집단에너지사업 활성화의 목소리를 높였다.

주장은 명확했다. “편익에 대한 합리적 보상을 해 달라”였다. 유럽 국가에서는 이미 집단에너지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송전선로 건설을 최소화 하는 등 사회적 편익이 큰 데도 집단에너지에 대한 지원책이 미미하다는 아쉬움의 토로였다. 이제 공은 정부로 넘어갔다.

수요관리에도 변화의 바람은 비켜가지 않았다. 가장 주목을 받은 부분은 수요자원거래(DR)다. 국내 DR시장 참여기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4년 861개사에서 2015년 1519개사, 2016년 2223개사, 2017년 3195개사에 달했다.

정부도 정책 방향을 분명히 했다. 수요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현재 4.3기GW인 DR시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 결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수요자원 시장이 새로운 수요관리 수단으로 확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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