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포럼 발족, 매년 5·10월 개최… 경영 전반 반영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은 지난 18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사내·외 전문가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MIPO 기후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환경 관련 현안 및 정책 이슈 사항’을 대한 주제로, 시민단체 및 전문가 등 10명 내·외의 사외위원과 중부발전 경영진 등 8명의 사내위원이 참여,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발전산업의 과제, 충남도의 에너지 전환 비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중부발전의 환경경영 전략 및 환경설비 성능개선 내용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기후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중부발전은 더욱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익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기후환경포럼에서 다루어진 귀중한 의견들을 회사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 중부발전의 친환경 기업 경영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OMIPO 기후환경포럼은 매년 5월과 10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중부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주민소통 Day’, ‘지속가능상생발전 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기후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수렴, 기업경영의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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