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항만 유휴자원 활용 신재생 사업 나선다
지역난방공사, 항만 유휴자원 활용 신재생 사업 나선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7.12.21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약 체결… 자전거 도로 활용 시범사업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해양·항만 유휴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나선다.

지역난방공사는 2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친환경 항만 조성(그린포트)과 공공·나눔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항만 유휴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게 된다.

두 기관은 자전거 도로를 활용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개발 여건이 유리한 공유수면 매립지 및 배후단지 입주업체 지붕 등을 대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경험을 살려 항만 배후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컨설팅 지원에도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한 수익의 일부는 지역의 장학사업 등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공사의 축적된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노하우를 활용한 여수광양항만의 해양·항만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확대 도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과거 수출물류 중심의 항만을 미래를 선도하는 동북아 최고의 친환경 글로벌 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