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산업재해 예방 위한 대책 홍보 계획 추진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폭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동절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작업장 환기 미실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전 안전점검과 4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 콘크리트 양생 작업 시 일산화탄소에 의한 질식과 방동제 음용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경보를 발령하고 관련 기술자료 보급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해 재해예방대책 전파와 장년 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뇌심혈관 질환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경비·순찰업무 및 배달원과 같이 야외작업이 많은 서비스 업종의 미끄러짐·넘어짐 재해예방을 위해 교육 및 기술자료를 배포하고, 다중이용시설 스크린 등을 통해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동절기 건설현장 일시점검과 화학공장 취약설비에 대한 동파 방지 및 정전기 발생 방지 등 화학사고 예방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절기 재해예방 관련 각종 교육 및 기술자료는 공단 홈페이지 (www.kosh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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