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백수풍력’ 사업성 개선 기대
‘영광백수풍력’ 사업성 개선 기대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7.12.28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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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PF자금 차환·풍력연계형 ESS 구축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니슨은 보유 중인 ‘영광백수풍력발전주식회사’ 지분을 재질권 설정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영광백수풍력’은 유니슨이 31.5%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풍력발전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번 담보 제공은 지난 2014년 9월 차입한 860억원의 PF자금에 대한 리파이낸싱 대출약정이 체결됨에 따라 기존 채권자에게 담보로 제공한 영광백수풍력발전 발행주식 담보권을 신규 채권자에게 이전하는 것이다.

‘영광백수풍력’은 리파이낸싱과 더불어 6MW·18MWh급 풍력발전 연계형 ESS 구축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리파이낸싱 금액 총 852억원 중 ESS 관련 신규 투자금액이 85억원, 기존 차입 원금상환금액이 767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영광풍력 ESS 구축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 준공돼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며 연간 약 3억원의 추가 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리파이낸싱 금리는 기존 4.5%에서 0.65%P 낮은 3.85%이며 연간 이자비용 약 5억원이 낮아질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영광풍력은 ESS사업과 리파이낸싱으로 연간 약 8억원 가량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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