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열병합 임직원, 소외 어르신에 사랑의 파우치 선물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GS파워(사장 김응식) 부천열병합발전소 임직원들은 28일 부천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을 초청, GS파워와 함께하는 ‘따뜻함을 나눠요’ ‘온(溫)&ON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나누고 싶다는 부천사업소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아져 이루어졌다. 치약, 휴지, 상비약을 비롯한 생활용품에서 내복, 목도리 등 겨울용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가득 채워진 ‘사랑의 파우치’는 부천사업소 임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아낀 것을 12월 한 달 동안 모아 만든 것으로 각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날 GS파워는 떡 만두국으로 한상을 이룬 맛있는 특식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파우치’를 선물하고 이분들과 정담을 나누는 것으로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GS파워 부천사업소 관계자는 “GS파워 ‘어르신과의 따뜻한 사랑 나눔’ 이야기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의견과 자원이 모아져 추진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파워는 지난 일 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통해 모았던 이웃사랑 성금을 안양 비산복지관과 부천 한라복지관에 각각 442만원씩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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