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북한 이탈주민, 노숙인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스함을 나누며 이들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해 온 한전산업개발(사장 주복원)이 그간의 나눔활동에 대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한전산업은 먼저 지난 27일 북한 이탈주민들의 조기 정착과 자립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3년간 북한 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자립을 위하여 장학금 및 외국어교육수강권 전달, 취업지원 및 임직원 복지혜택 나눔 등 작은 것 하나라도 이들과 함께 나누며 남과 북의 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보다 앞선 19일에는 통일부 산하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이 주최한 ‘2017 소통(小統)기부 감사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하였다.

또한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전개한 ‘사랑의 쌀’ 나눔활동에 대해서도 밥퍼나눔본부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밥퍼는 국내 최대규모의 무료급식시설로써 한전산업은 한 해동안 사랑의 쌀 4톤 전달, 급식 자원봉사, 실내 LED조명 개선 및 거리성탄예배 등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와 밝은 안식처를 선물했다.

사랑의 쌀 나눔은 28일 방학기간 중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쌀 나눔을 끝으로 한 해 동안 총 10톤 분량의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마무리했다.

한전산업 주복원 사장은 “지난 1년간 임직원이 정성스레 모은 마음을 많은 분들이 격려해줘 큰 힘이 된다”면서 “내년에도 지금까지 전개해 온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지원과 사랑의 쌀 나눔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굿솔라(Good Solar) 프로젝트 등 회사의 비전과 유관한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