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광물자원공사 처리방향 정해진 바 없다‘
산업부, ‘광물자원공사 처리방향 정해진 바 없다‘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1.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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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지 않는 ‘자원 도박’5조원 날리고 파산 위기” 보도에 해명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해외자원개발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할 계획이며, 광물자원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방향은 정해진 바 없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M언론에서 보도한 “책임지지 않는 ‘자원 도박’? 5조원 날리고 파산 위기”제하의 기사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M언론에선 광물자원공사는 MB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선도적이었으나 현재 손실이 5조원 넘고 막대한 빚에 파산 위기에 몰렸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채비율은 2007년 103%에서 2015년 6,900%로 상승, 2016년 완전 자본잠식, 쌓인 빚만 4조원에 육박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기사는 정부가 사실상 식물 상태에 빠진 광물공사를 파산시키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정부는 ‘해외재원개발 혁신 TF’를 구성해 해외자원개발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사업별 경제성 검토를 토대로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광물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처리방향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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