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 달러화 강세 등 영향 하락
[국제유가] 미 달러화 강세 등 영향 하락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1.07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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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배럴당 61.44달러/Brent유 67.62달러/ 두바이유 67.62달러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5일 국제유가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미 원유 생산 증가 및 휘발유 수요 감소 우려, 이란의 정정불안 소강 국면 돌입,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고, 미 원유 시추기 수 감소 등으로 유가 하락폭이 제한을 받았다.

한국석유공사가 6일 발표한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57달러 하락한 61.44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45달러 하락한 67.62달러에 마감됐다.

Dubai유는 전일대비 0.02달러 하락한 65.33달러에 장을 마쳤다.

최근 원유 선물 등 가격이 과매수 구간에 돌입하는 등 상승세가 컸다는 판단 하에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유가 상승이 미 원유 생산 증대를 자극하고 동절기를 맞아 휘발유 수요가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 대두됐다.

지난해 12월28일부터 진행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원유 생산 및 수출이 예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목요일을 기점으로 반정부 시위도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8% 상승한 92.02를 기록했다.

Baker Hughes에 따르면 1월5일 기준 미 원유 시추기 수가 지난주보다 5기 감소한 742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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