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시장 감시단, 1월 착한주유소 선정
석유시장 감시단, 1월 착한주유소 선정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1.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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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격 휘발유 리터당 639원, 경유 리터당 675원 차이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석유시장감시단은 석유공사의 오피넷에 근거해 전국 1만 3000여개 주유소가 지난해 12월 한달간 매일, 매주간 판매한 가격을 분석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석유감시단은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가장 착한 가격으로 판매된 휘발유 주유소는 서울 만남의광장주유소(알뜰), 경유 착한주유소는 광주시 ㈜평동제일주유소(알뜰)를 선정했다.

감시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간 휘발유 착한 가격으로 판매한 서울 만남의광장주유소(알뜰)가 리터당 1458.16원, 경유 착한 가격은 광주시 평동주유소(알뜰)가 리터당 1244.16원에 판매해 선정됐다.

감시단은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휘발유 판매 착한 주유소로 ▲대구시 논공(광주)휴게소점 ▲고양시 원흥 원당주유소(현대) ▲광주시 평동 제일주유소(알뜰) ▲부산시 명품주유소 당감점(알뜰), ▲원주시 치악(춘천)방향 주유소(알뜰), ▲원주시 치악(부산) 방향주유소 등을 선정했다.

또한 경유 판매 착한주유소로 ▲서울시 만남의 광장주유소(알뜰) ▲고양시 원흥 원당동지점 주유소(현대) ▲광주시평동제일주유소▲부산시 명품주유소 당감점(알뜰), ▲원주시 치악(춘천)방향 주유소(알뜰), ▲원주시 치악(부산) 방향주유소 등을 선정했다.

석유시장감시단은 9일 기준 서울시 주유소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가장 싼 주유소는 강북구 수유동주유소(GS)로 리터당 1493원, 가장 비싼 주유소는 중구의 SK에너지로 리터당 2132원으로 리터당 634원의 차이를 보였다. 경유의 경우 가장 싼 주유소는 강북구 수유동주유소(GS)로 리터당 1278원, 가장 비싼 주유소는 중구의 SK에너지로 리터당 1953원으로 리터당 675원 차이가 났다.

서울시 주유소가격이 구별로 가장 많이 차이나는 지역은 휘발유의 경우 서초구로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당 1494원(알뜰주유소),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당 2128원(SK에너지)으로 리터당 634원 차이를 보였다.

경유 또한 서초구의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당 1294원(알뜰주유소),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당 1939원(SK에너지)으로 리터당 645원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울시내 주유소가격이 구별로 가장 적게 차이나는 지역은 휘발유의 경우 동작구로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당 1529원(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당 1598원(SK에너지)으로 리터당 69원 차이가 났다. 경유의 경우 강북구의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당 1278원(GS칼텍스),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당 1358원(SK에너지)으로 리터당 80원 차이를 보였다.

석유시장 감시단 관계자는 "최근 구별로 주유소판매가격의 차이가 많이 나므로 소비자들이 주유소의 가격을 비교해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매달 소비자들에게 정품 휘발유, 경유를 싸고 질 좋은 석유제품을 공급하는 주유소를 선정해 소비자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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