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빙그레가 전체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팀센터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팀센터 솔루션은 협업 및 제품 수명주기 관리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로써 빙그레는 브랜드 중심의 지적 자산 체계를 확립하고 CFT(교차 기능 팀)기반의 일정 관리 프로세스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브랜드 중심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정보관리를 통해 프로젝트 의사 결정 체계를 정립하고 다수의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빙그레는 디지털 라이프사이클 관리 시스템인 팀센터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제품의 개발 및 개선 과정에 소요되는 리드 타임 단축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 혁신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기 빙그레 정보혁신 팀장은 “지멘스의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부문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보다 빠르게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팀센터 소프트웨어는 빙그레와 같은 소비재 분야의 제품 개발에 필요한 PLM 프로세스 및 제품 개발 기능을 제공하고 팀센터를 통해 마케팅과 연구 개발을 통합한 선진화된 데이터 관리 인프라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한일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늘날 제품 개발이 디지털화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기업들은 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에 새로운 접근 방법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빙그레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 디지털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