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2300여명 참여… 에너지밸리 글로컬 인재양성 노력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김시호)은 신재생에너지 이해도 제고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호남권 14개 중학교 23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4개월간(2017년 9월~12월) '신(新) 바람 에너지스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신(新)바람에너지스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한국에너지공단, 발전6사 공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 운영중인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통합형 에너지신산업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전국 95개교, 1만8000여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했다.
이와 관련 한전은 에너지신산업 탐구, 한전 본사 홍보관 견학, 에너지 분야 관련 진로탐색, 팀별 프로젝트, 에너지골든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국내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전환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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