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반도체 공장 UPS 공급 전략 강화
슈나이더 일렉트릭, 반도체 공장 UPS 공급 전략 강화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1.18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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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 확대 따른 공장 핵심설비 보호 위한 UPS·EOCR 강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에 맞춰 반도체 공장의 핵심설비인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이하UPS)공급 확대에 나선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유래 없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전략 강화다. 지난 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에서도 'SEMI 세계 팹 전망' 발표를 통해 2018년 전세계 반도체 팹 장비 투자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63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특히 한국 기업이 이같은 투자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반도체 수요 증가 및 메모리 가격 강세에 맞춘 장비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반도체 공장 및 산업 현장에서 정전이나 전력 설비 고장으로 인한 사고 피해가 큰 점을 감안해 일정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UPS에 주목하고 있다. 건물, 데이터센터 및 산업 현장 전반에 적용 가능한 이 솔루션은 반도체 공장의 필수 설비 중 하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수 십 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최적화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현재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세계 UPS 시장 점유율은 40%에 달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UPS의 가장 큰 특징은 장애가 생긴 UPS가 자동적으로 분리돼 정상 UPS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최근 이러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반도체 시장 및 산업 현장의 요구 사양을 충족시키는 대용량 UPS ‘Galaxy VX’를 출시했다. 모든 규모의 데이터센터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것으로 효율적인 고밀도 전력 보호 실현이 가능하다.

산업 환경의 특정 전압 사양을 적용하고 장수명 부품을 사용하는 ‘Galaxy VX’는 코어 분산 제어 및 코어간 광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차세대 운영 모드인 슈나이더 일렉트릭만의 Econversion 기술이 적용돼 최대 99%의 높은 효율을 실현함으로써 기반 설비 운영 비용의 최적화를 실현했다.

뿐만 아니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일반 모터 보호 계전기(EOCR) 기능에 온·습도 모니터링을 더한 솔루션으로 반도체 및 산업 현장에서 모터의 예방 보전 및 에너지 절약의 기초가 되는 전력계측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된 ‘스마트 IoT EOCR’은 기존 스마트 보호 계전기에 4∼20mA 출력을 지원하고 내장된 온·습도 센서를 통해 모터 보호 기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온·습도 감시, 외부 온도 감시, 아날로그 입력 센서를 통해 다양한 주변 환경 및 상태 감시가 가능하다.

또한 이더넷 통신도 적용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계측하고 전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효율적인 토탈 모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백한승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전략 고객 담당 이사는 “반도체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정전 시 막대한 손실을 방지해주는 UPS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UPS Galaxy VX’는 산업 현장을 최적화하는 유연한 운영 모드를 갖춘 이상적 제품이라 자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 IoT EO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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