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비OPEC국가 생산 증가전망 등 영향 하락
[국제유가] 비OPEC국가 생산 증가전망 등 영향 하락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1.20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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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당 WTI 63.37달러/ Brent유 68.61달러/두바이 65.95달러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19일 국제유가는 2018년 비OPEC국가의 생산 증가 전망, 2018년 세계 석유수요 증가세 둔화 전망 등으로 하락했고, 미 원유 시추기수 감소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한국석유공사가 20일 발표한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58달러 하락한 63.37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70달러 하락한 68.61달러에 마감됐다.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47달러 하락한 65.95달러에 장을 마쳤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2018년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비OPEC국가의 생산량이 170만배럴 증가하여 6000만배럴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의 생산량이 1000만배럴을 넘어 사우디와 러시아를 추월할 것이며 캐나다, 브라질의 생산량 증가가 멕시코와 베네수엘라의 생산량 감소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IEA는 2018년 미국의 생산량 증가를 110만 배럴로 전망해 전월대비 23만배럴 상향 조정했다.

IEA는 유가상승과 중국의 석유소비패턴 변화의 영향으로 2018년 세계 석유수요가 130만배럴 증가하는 등 2017년(160만배럴 증가)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Baker Hughes사는 미 원유시추기수가 전주 대비 5기 감소한 747기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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