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1.22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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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철광석, 구리(동) 니켈 하락, 유연탄, 아연 상승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1월 3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우라늄 1.8%, 철광석 3.2%, 구리(동) 0.4%, 니켈 1.0% 하락했다. 유연탄 2.0%, 아연 1.2%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중국의 재고비축 수요 및 한국 수입 증가로 가격이 상승했다.

가격은 톤당 106.92달러로 전주 대비 2.0% 상승했다. 중국의 춘절연휴 이전 재고비축 수요 증가 및 한국의 2017년 수입량이 전년 대비 17.7% 증가한 1억 950만 톤을 기록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우라늄은 현물 거래 부진에 따라 가격이 하향세로 나타났다.

가격은 파운드당 23.51 달러로 전주 대비 1.8% 하락했다. 공급 과잉 및 재고 과다와 현물거래 부진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캐나다 Cameo사 및 ConverDyn사와 카자흐스탄 Kazatomprom사의 20% 감산계획에 따라 가격 상승요인이 내재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재고 증가 및 환경 규제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가격은 톤당 75.69 달러로 전주 대비 3.3% 하락했다. 중국의 주요항구 철광석 재고량이 1억 5383만 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환경규제가 강력하게 추진 되면서 수요 위축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동·니켈·아연은 국제유가 하락 및 메이저 생산 실적 개선에 따라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가격은 구리 ·니켈은 하락했고 아연은 상승했다. 국제 유가 상승이 한계에 부딪히는 동시에 계절성 금속 소비 둔화와 메이저 기업의 생산 확대 등의 복합 요인으로 구리 니켈은 보합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구리는 중국의 스크랩 수입규제 강화와 메이저 Rio Tinto 사의 몽골 Oyu Tolgoi 광산의 중국 국경부근 도로점거 사태로 인해 정광 수출이 차질을 빚으면서 상승요인이 내재하고 있다.

니켈은 필리핀 Zambales 지역의 광산들이 환경규제로 가동중단, Ballande광산도 방화로 인해 가동중단되면서 공급차질에 따라 가격이 상승요인이 내재하고 있어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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