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간 산업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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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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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사]김준철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지식정보화 및 세계화 물결 속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과 시대적 사명을 다하며 변화에 적극 부응하고 독자들의 요구에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 선두 전문 언론지로 자리매김한 ‘전기산업신문’의 창간 5주년과 ‘에너지데일리’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전기 산업은 산업사회의 원동력인 전기에너지를 공급하는 설비의 생산주체인 동시에 엄청남 양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소비주체로서의 2중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어 고유가 현상이 장기화하거나 고착화 될 경우에는 치명적인 위기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사실 이러한 위기감은 자원고갈로 인한 것이라기보다는 자원의 지역적 편재와 자원을 둘러싼 정치적 불안정성 및 수급 불균형과 국제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것으로 고효율 에너지 산업구조로의 개편유도, 대체에너지 및 해외자원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유가를 내부에서 흡수, 극복할 수 있는 구조적 변화전략을 수립할 때이다.

세계 일류기업들은 이미 높은 에너지 투입구조의 생산구조를 탈피하고 원가절감 노력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와 고효율기자재 생산을 위한 전략적 기업제휴 및 수출 활성화 등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활발한 변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기업계도 고효율 제품의 개발, 첨단 IT 및 네트워크 기술을 전통 전력산업과 접목시킴으로써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저비용·고효율 생산체제 구축 등 생산성 향상을 통해 체계적인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흥회에서는 올해 세계적인 전력에너지 미디어그룹인 펜웰사와 SIEF2004&KOREA POWER-GEN2004'를 오는 11월에 공동 개최함으로써 송?배전분야 뿐만 아니라 발전분야까지 포함된 국제전시회와 국내외 첨단 신기술 동향에 대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한 규모와 위상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전기산업신문이 새로운 시대적 패러다임 요구에 부응하는 국내 기간산업의 동반자로서 전기업계의 균형적인 발전에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매체로서 전기업계의 세계화, 일류화를 선도하고 비전을 제시해 주는 건실한 전문지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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