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서울본부 “자전거 타고 탄소배출 줄인다”
에너지공단 서울본부 “자전거 타고 탄소배출 줄인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1.26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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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크와 업무협약… 탄소배출 저감 문화 조성·사업 발굴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3일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공유자전거 서비스인 에스바이크(법인명 매스아시아)와 탄소배출 저감 문화 조성 및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서는 민간 공유자전거를 활용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문화 조성과 사업영역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미세먼지와 겨울철 스모그로 전국이 홍역을 치루는 가운데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유자전거의 도입 및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민관협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에스바이크와 서울본부는 공유자전거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협력 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 상호 협력, 저탄소 생활문화 형성을 위한 대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민간 공유자전거 에스바이크는 서울시와 시범운영 협약을 통해 서울 여의도 일대에 400대의 공유자전거를 운영 중이다. 올해 서울 25개구 전역에 약 2만 여대의 공유자전거를 공급·운영할 예정이다.

한완기 매스아시아 대표는 “온실가스 감축은 현재의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의 세대를 위한 기업들의 시대적인 사명”이라며 “대한민국 최초 민간 공유자전거 에스바이크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에너지공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병욱 서울지역본부장은 “장기적으로는 단거리 말단교통수단으로 교통 분담률을 높여 도심 교통 혼잡 감소와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소비량을 줄요 스마트 에너지 시티 달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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