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공급 안정성 확보하며 연일 기록 경신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지난 24일과 25일에 걸쳐 역대 천연가스 일일 최대 공급량을 연일 경신했다.
가스공사는 24일에 21만2897톤, 25일에 21만9800톤을 공급함으로써 지난 12일에 기록한 기존 역대 일일 최대 공급량(20만6141톤)을 단기간 만에 돌파했다.
가스공사의 일일 최대 공급량 기록 경신은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이며, 이번 겨울 들어서는 네 번째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역대 최대의 천연가스 공급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 설비에 대한 점검을 즉시 실시하여 설비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오늘 ‘북극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따라 상황반 운영을 통해 천연가스 수급상황을 예의주시 하며 수요 변동에 선제적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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