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1월 4주차)
광물자원공사, 주요 광물가격 동향(1월 4주차)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1.2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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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2.2%・철광석 0.4% 하락, 구리보합세, 니켈·아연・유연탄 상승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1월 4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우라늄 2.2%, 철광석 0.4%했고, 구리는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니켈·아연과 유연탄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이 29일 발표한 주요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4주차 유연탄은 유가 상승 및 중국의 동절기 에너지 소비증가에 따라 톤당 108.35달러로 전주 대비 1.3% 상승했다.

국제 유가 상승세, 중국의 천연가스 부족사태와 한파로 인한 동절기 에너지 소비 증가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라늄은 메이저 생산 전망치 상향조정에 따라 파운드당 22.99 달러로 전주 대비 2.2% 하락했다.

메이저 Cameco사 Kazatomprom사의 2019년 생산량 전망이 당초보다 62% 늘어날 것이라는 소식과 미국의 우라늄 소비 25%를 자국에서 조달키로 하는 등 수급의 불확실성으로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철광석은 메이저 증산 전망 및 중국의 재고 증가에 따라 톤당 75.36 달러로 전주 대비 0.4% 하락했다.

메이저 Vale사의 S11D 프로젝트 정상생산 돌입과 중국의 주요 항구 재고량이 1억5,443만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가격 하락을 견인했다.

니켈·아연은 미 달러가치 하락 및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상승했으나, 구리는 보합세를 보였다.

미달러 가치 하락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니켈을 중심으로 비철금속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특히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용 수요증가 전망 및 중국의 춘절연휴 이전 스테인리스 부문 원재료 재고비축 수요가 증가하면서 톤당 1만3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2015년 5월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아연도 메이저 Glencore사의 감산정책과 중국의 아연 스크랩재생공장 생산규제 등으로 공급차질 전망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다만 구리는 LME 재고량이 전주대비 46%나 증가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단위 : U$/톤 (우라늄:U$/lb)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6

‘17

1.3

1.4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6.03

88.30

106.92

108.35

1.3

우 라 늄

26.37

22.20

23.51

22.99

2.2

철광석

(중국수입가)

58.36

71.36

75.69

75.36

0.4

구리()

4,863

6,166

7,075

7.015

0.8

아 연

2,095

2,896

3.444

3.464

0.6

니 켈

9,609

10,411

12,543

13,183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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