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문 열고 난방영업 자제’ 독려
에너지공단 ‘문 열고 난방영업 자제’ 독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2.06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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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까지 18개 전국 주요상권에서 집중 점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전국 18개 주요 상권에서 산업부, 각 지자체 및 시민단체 등과 함께 ‘문 열고 난방 영업 자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일 명동(서울)에서 시작돼 12일 까지 서울(강남역, 가로수길 인근),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상권 18개 지역에서 추진된다.

올해 동절기는 안정적인 전력 예비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한파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문 열고 난방영업 자제 및 난방온도 준수 등 겨울철 전기절약 행동요령 등을 인근 상가에 안내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캠페인에서는 ‘에너지절약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상가를 방문해 에너지절약 현황을 점검하고 모니터링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겨울철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에너지공단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문을 열고 난방하는 경우 문을 닫고 난방할 때보다 약 2배의 전력이 더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여 전력수급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 상가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자발적인 문 열고 난방 영업 자제 및 적정 실내온도를 준수함으로써 겨울철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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