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에코스트럭처’ 우수성 선박분야서도 인정
슈나이더 ‘에코스트럭처’ 우수성 선박분야서도 인정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2.0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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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친환경 선박 및 해양 기술 서밋’서 ‘가장 효율적인 선박 솔루션상’ 수상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자사의 사물인터넷 지원 디지털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의 우수성은 선박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국제 친환경 선박 및 해양 기술 서밋’에서 ‘가장 효율적인 선박 솔루션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솔루션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사물인터넷 지원 디지털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다. 이 솔루션은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 앱·분석 및 서비스의 3개 레이어로 구성되며 빌딩,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크루즈와 페리호에 구현 가능하다.

선박에 적용되는 커넥티드 제품은 커넥티드 차단기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 엣지 컨트롤은 타사의 스카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시스템과 통합 가능한 Power Monitoring Expert 개방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갖춘다.

또한 앱, 분석 및 서비스는 EcoStruxure Asset Advisor 서비스가 제공하는 예지 분석을 갖춰 배전 장비 내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전력 장애 위험을 최소화하고 유지보수를 최적화 하게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해양 영업 및 마케팅 매니저인 르네 안데르센은 “유지보수는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선박 내 화재 원인 중 22%가 전기 장비의 고장인데 정기적인 유지보수만으로도 화재 발생의 77%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선박에서도 새로운 디지털 아키텍처 및 플랫폼 기술을 갖춘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을 통해 최적화 된 유지보수를 수행함으로써 가동 중단 시간과 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해양 업계에서 90년 이상의 경험과 주요 조선업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육상 전력 연결을 비롯해 배전, 기계 보호 및 제어에서 선박 자동화 시스템 및 전력 공급 안정성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이를 군함, 상선, 역외 시장 부문에 제공하고 있다.

최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캐나다 올드 몬트리올에 신축된 알렉산드라 크루즈 터미널에서 크루즈 선사인 ‘Holland America’가 운항하는 유람선인 Veendam에 육상 전력 연결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연간 2800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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