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석유비축기지 시설물 안전상태 점검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직무대행 이재웅)는 8일 거제 석유비축기지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점검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국가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함으로써 만약의 재난상황에 적극대비하기 위해서다.
이재웅 사장직무대행은 대부분의 시간을 겨울철 화재예방 및 대응태세 점검에 할애했고 안전관리 현황점검과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확인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등 재난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이 직무대행은 “최근 잇따른 대형건물 화재 및 사상자 발생으로 겨울철 재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로 재난예방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석유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 용인 석유비축기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9개 석유비축기지와 가스전 관리사무소 등 주요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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