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성과 교류회’ 개최… 유망기술 이전 논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이(원장 김형진) 에너지신산업 기술을 지역기업에게 이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5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및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수혜기업 및 에너지신산업 관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성과교류회에서는 지원사업을 통한 성과 발표와 에너지신산업 관련 교류 등의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유망 기술에 대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형진 원장은 “전라남도 내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올해도 지역기업이 한전의 에너지신산업분야의 유망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해 7월과 11월에도 한국전력공사 및 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한전이 보유하고 있는 에너너지신산업 분야의 유망특허 기술을 지역기업에게 이전하기 위해 한전 기술이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기업에게 한전의 유망특허 기술이전 지원을 통해 사업의 확장 및 다각화를 위한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했다.
지원사업을 통해 코어텍 등 4개사가 한국전력공사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필요로 하는 기술을 이전받았고 더블유피 등 7개사가 이전기술에 대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의 수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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