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스마트 충전소 구축 나선다
E1, 스마트 충전소 구축 나선다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8.02.12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 그룹사, 롯데카드와 커넥티드카 커머스 시범 서비스 진행
충전소 진입 시 자동인식, 자동주문, 결제・포인트 적립 한번에

▲ _E1, KT 그룹사, 롯데카드는 12일부터 E1 과천 LPG충전소에서 'E1 커넥티드카 커머스'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친환경 LPG 전문기업 E1(대표이사 구자용 회장)은 KT 그룹사(KT, BC카드, 스마트로) 및 롯데카드와 함께 12일부터 커넥티드카 커머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1 과천충전소 등 2개소에서 진행되는 커넥티드카 커머스 시범 서비스는 별도의 위치 인식 장비 설치 없이 자동으로 차량 인식, 주문, 결제, 포인트 적립을 한 번에 진행하는 방식이다. 즉, LPG차 운전자는 스마트 충전소에 도착해 원하는 충전량을 얘기하거나 카드를 제시하지 않고도 LPG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기존 국내 커넥티드카 커머스는 수동으로 위치를 확인하거나, 차량 인식 인프라를 별도 구축해야 하는 등 서비스 확산에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시범 서비스는 DGPS(Differential GPS) 측위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1, KT, 롯데카드, BC카드, 스마트로 등 5개사는 커넥티드카 커머스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특히, E1은 자사 멤버십인 오렌지카드를 기반으로 Car Life 전반의 고객 특화 서비스를 구축하여 왔으며, 금번 커넥티드카 커머스 시범 서비스 이후 전국 충전소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선도적으로 미래형 스마트 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KT는 측위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결제 그룹사인 BC카드와 스마트로의 결제 기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커넥티드카 커머스 플랫폼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쇼핑, 여행 등 유통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롯데그룹 계열사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커넥티드카 커머스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1 관계자는 “E1은 이전부터 업계 최초 방폭형 무선 결제 시스템 도입, 앱카드 활용 모바일 결제 도입 등

LPG 차량 운전자를 위한 편리하고 선진적인 서비스를 구축해왔고, 미래 IOT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형 스마트 충전소 구축을 위한 CRM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금번 커넥티드카 커머스 시범사업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선진 서비스 구축을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