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회장, '영업환경 개선 방안 모색 위해 임원 및 회원 단합 강조'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협회장 강성훈)는 지난 7일 진주에서 서부경남권 창원, 진주, 사천, 통영 등 주유소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부경남권 사업자는 간담회를 통해 알뜰주유소의 현 주소에 대해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고 특히 최근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인한 애로사항 및 최저임금제 도입에 따른 알뜰주유소 사업자들의 고충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알뜰주유소협회가 주관해 신년회를 겸해 지난 1월 17일 전북 전주와 2월 2일 제주도 지회를 협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등이 방문한데 이어 세 번째 갖는 지역 모임이다. 협회는 이어서 대구, 부산, 청주 등 나머지 지회도 일정에 맞추어 방문 예정이다.
알뜰주유소협회 강성훈 회장은 "알뜰주유소 사업 도입 이후 알뜰주유소 사업에 대한 긍적적인 의견과 부정적인 의견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며 "알뜰주유소가 석유제품 유통시장의 경쟁을 촉진해 국내 석유유통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가격을 낮추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회장은 "이같은 점에서 대다수 전문가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며 "우리 알뜰사업자들이 힘을 합해 어려워지는 영업환경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협회장 이하 임원들이 힘을 모아 알뜰주유소를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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