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8대 박형구 사장 취임… 내·외부 다양한 의견 들을 것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3일 오전 10시30분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박형구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사에서 박형구 사장은 “환경의 변화를 끊임없이 주시하고, 학습하며, 명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열린 CEO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롭게 성장하는 New KOMIPO’라는 시작을 위해 조직간, 상하간, 노사간, 성별·근무지별간의 장벽을 허물고, 모든 직원들이 한 마음이 되는 한국중부발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형구 사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신뢰경영 ▲다양한 가치 창출 활동을 통한 지속성장 동력 확충에 힘쓰는 가치경영 ▲직원과 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형구 신임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이날 임기 3년(2018.02.13.~2021.02.12)동안 중부발전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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