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월내마을과장안천 일대 합동 환경정화활동 실시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3일 기장군 장안읍 월내마을(이장 조원호) 주민과 함께 장안천 일대 합동 환경정화 행사를 열고, 인근 지역의 깨끗한 자연 환경 보존에 앞장섰다.
이번 합동 환경정화 행사에는 월내마을 주민 및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 소속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하천 주변 일대의 폐기물 수거, 시설물 점검 및 오염 요소 사전 제거 등을 통해 쾌적한 하천 환경의 조성은 물론 생태계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환경정화 행사를 함께한 기장군 월내마을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원전 운영과 관련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발전소 인근 지역과의 소통의 장 마련에도 힘썼다.
이주현 지역협력팀장은 “이번 환경정화 행사는 인근 지역의 환경 보존은 물론, 지역 주민과의 진솔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협력 및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