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강원본부, 춘천시외버스터미널서 유관기관 합동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지덕림)는 14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스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춘천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했다. 설연휴를 맞이하여 귀성하는 시민들에게 가스안전에 대한 안내문과 핫팩을 배부하면서 안전사용요령을 계도했다.
최근 5년, 설 연휴기간 가스사고는 18건의 발생, 이 가운데 사용자부주의44.4%(8건), 시설미비 16.7%(3건), 제품노후 11.%(2건)으로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절반의 비율 차지하고 있어, 사고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명절 연휴기간 특히 조심해야할 가스안전수칙은 ▲장기간 외출시 가스밸브잠금확인 및 가열사고 ▲휴대용가스렌지로 조리시 과대불판사용금지 ▲조리중 부탄캔을 화기주변에 두지 않기 등 ▲휴대용가스렌지 취급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에 사용자의 안전수칙이 필요하다.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설연휴인만큼 들뜬 분위기로 인한 안전불감증에 빠지기 쉽다며, 가스뿐만 아니라 주위 시설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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