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 수차 터닝시스템 및 축정렬 시스템' 中企 기술이전
'수직 수차 터닝시스템 및 축정렬 시스템' 中企 기술이전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2.21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KPS, ㈜인페이스와 계약 체결… 성공적 사업화 모델 확신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발전플랜트 토털 서비스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직무대행 맹동열)가 기술이전을 통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20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 혁신홀에서 자사 김순익 기술기획처장과 ㈜인페이스 정주택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전KPS는 자사가 보유한 ‘수직 수차 터닝시스템 및 축정렬 시스템’ 관련 기술을 중소기업인 ㈜인페이스에 기술을 이전하게 된다.

‘수직 수차 터닝시스템 및 축정렬 시스템’ 관련 기술은 수직 수차의 축정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동화 기술로, 정비 작업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난 2013년부터 한전KPS가 약 3년에 걸쳐 개발, 국내 특허 3건을 취득한 바 있다.

계약 체결에 앞서 한전KPS 김순익 기술기획처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한전KPS가 보유한 우수 기술과 중소기업의 제조능력이 결합된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페이스 정주택 사장은 “한전KPS에서 제공하는 축정렬 시스템 기술을 활용, 국내뿐만 아니라 양수 발전이 많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매출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개발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에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