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람 스마트 플러스 램프’ 출시… 전원 ON·OFF부터 밝기 조절까지 ‘자유자재’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대표 김대진)가 스마트기기로 조명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 ‘오스람 스마트 플러스 램프’를 출시했다.
‘오스람 스마트 플러스 램프’는 조명의 전원을 키고 끄는 것은 물론 조명의 밝기를 제어하고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1600만 가지의 조명 색깔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특히 별도의 네트워크 기기나 프로그램 없이도 블루투스를 통해 애플 ‘홈킷’과 ‘시리’로 연결해 편리하게 조명 제어가 가능하고 저전력 블루투스 사용으로 대기전력도 낮다. 60m의 RF(무선주파수)범위로 집 안 곳곳은 물론 자택 외부 인근에도 조명 제어가 가능하다.
기존 전통조명(백열등, 형광램프 등)과 베이스가 같아 기존 조명을 완벽하게 대체하고 기존 조명 대비 최대 85% 적은 에너지 소비는 물론 CB인증 획득 등 유럽의 까다로운 품질기준도 충족했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오스람 스마트 플러스 램프는 별도의 네트워크 기기나 프로그램 없이도 바로 스마트기기와 연결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스마트 조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다 편안한 생활을 위한 혁신적인 조명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시장조사업체 PMR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조명 시장은 2016년 68억 달러에서 2025년 403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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