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빛가람 에너지밸리 스마트에너지시티 연계사업 성과를 교류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22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2017년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통합워크숍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나주종합스포츠파크를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시티 요소기술개발 및 실증 ▲지역 소재 에너지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통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스마트에너지시티 연계사업 육성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사업 추진 결과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 에너지데이터 전용무선메쉬네트워크망을 구축했고 다기능 스마트가로등 3기, 에너지저장장치(222kWh),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 등 스마트시티 요소기술을 개발·실증을 했다.
또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신재생에너지원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니터링룸을 설치함으로써 향후 나주 에너지교육특구와 연계한 에너지신산업(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시티)의 현장 교육장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업지원사업은 스마트에너지 시티에 적용 가능한 디바이스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사업으로 기술지원 12건, 마케팅지원 5건 등 15개 기업을 지원했다.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은 “이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빛가람 에너지밸리 스마트에너지시티 연계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며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주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및 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과 기관이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