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정기총회, WGC2021 개최 준비 본격화..3개년 프로그램 수립
특히 가스연맹은 WGC2018을 벤치마킹하는 등 행사준비 실무체제를 구축하고, 개최도시와의 업무협조 및 현안 논의, 국내외 후원사 모집 등을 추진한다.
또한 오는 6월 29일부터 현회장국인 미국으로부터 공식 인수하는 IGU 회장국 업무 수행을 위해 IGU 조직 운영 및 2018~2021 IGU 3개년 프로그램(Triennial Work Program)도 수립한다.
한국가스연맹은 23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정기총회 회의록(보고), 2017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2021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 사업계획(보고), 임원선출(안)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가스연맹은 올해 WGC2021 개최준비를 본격화하고 국제가스연맹 회장직 수행을 통한 국내 가스산업 발전, 연맹 회원사·조직위원사 이익 및 사업기회 도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가스연맹은 WGC2021 조직위원회 위상 제고를 위해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국무총리) 추대를 추진하고, 조직위원회 규모도 범에너지업계 참여를 유도하는 등 확대한다.
또한 WGC2018 벤치마킹, 행사준비 실무체제 구축, 개최도시와의 업무협조 및 현안 논의, WGC2021 홍보, 국내외 후원사 모집 등 WGC2021 개최 준비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 29일 미국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GC2018 폐막후 미국으로부터 공식으로 인수받는 IGU회장국 업무 수행을 위해 IGU 조직 운영 및 2018~2021 IGU 3개년 프로그램(Triennial Work Program)을 수립한다.
2018~2021 IGU 3개년 프로그램은 현재 각 Value chain별 국제천연가스 이슈에 대해 검토 및 3년간의 연구 결과물로써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 한국가스공사 경영연구소,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도시가스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약 12명으로 구성된 IGU 전략위원회를 통해 분기별 1회 회의 개최, 해IGU 회장국 활동 대비 전략방향 설정을 논의한다.
또한 IGU사무국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6월, 10월 IGU총회와 연계한 WGC2021 Steering Committee(운영위원회)도 개최한다.
WGC2018 벤치마킹, WGC2021 홍보부스 운영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25일~29일 미국 워싱턴 (Walter E.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WGC2018에서 주제발표세션, 사교행사, 전시회 등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고, 전시부스 운영을 통한 WGC2021 홍보, 전시장 판매 등을 모색하고 WGC2021 참가·후원대상 접촉, 정보 수집 등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오는 6월 29일 열리는 WGC2018 폐회식 중 미국에서 한국으로 공식 인계되는 IGU 회장직 인수 세레모니(한국 회장단 공식 출범)도 추진한다.
WGC2021 행사준비 실무체제 구축을 위해 국내외 PCO 계약을 추진하고, 8월 중 WGC2021 Kick-off Meeting도 열어 IGU회장(한국) 임기개시에 따라 회장단 운영, WGC2021개최 준비 관련 당사자간 상견례 및 업무 협의도 추진한다.
미팅에는 IGU회장단, 조직위 사무국, IGU사무국, 대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국회장단 운영계획, WGC2021 준비일정, 업무분장 등을 논의한다.
국내외 후원사 모집을 위해 집행위원사 간담회를 3월 개최하고, 7월 후원금 모금(안) 차기 집행위원회 상정하는 한편 해외 PEO중심으로 해외 후원사 모집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업무 추진 중점 사항으로 회원사 편익 제공 및 맞춤형 서비스 강화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회원사 편익 제공 및 맞춤형 서비스 강화, 행사 정례화 및 주요이슈 발제를 통한 회원사 참여유도, 구독자 중심의 간행물 제작 및 제공, 해외 에너지산업 동향 파악 및 해외사업 진출 조력을 위한 국제행사 개최 등도 추진한다.
신규회원사 유치 및 철저한 자산관리 등을 통한 재무구조 지속 개선도 추진하는 한편 해외 에너지산업 동향 파악을 위해 GASTECH(9.17∼20,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국제회의 참석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임기 만료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과 삼천리 유재권 대표이사, SKE&S 유정준 대표이사를 각각 부회장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또 경동도시가스 송재호 대표가 IGU부회장을 사임함에 따라 부회장에서 이사로 선임하고, 대한해운 김용완 대표와 에이치라인해운 서명득 대표가 각각 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새로 선임된 부회장과 이사의 임기는 2018년 2월 23일부터 2021년 2월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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