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리비아 El Feel 유전 생산 중단 등 영향 상승
[국제유가] 리비아 El Feel 유전 생산 중단 등 영향 상승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2.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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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당 WTI 63.55달러/Brent유 67.31달러 /Dubai 62.77달러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23일 국제유가는 리비아 El Feel 유전 생산 중단,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의 석유시장 재균형 도달 전망, WTI 선물 매수 포지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고, 미 달러화 강세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한국석유공사가 24일 발표한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전일 국제유가는 미 서부 텍사스산(WTI)경질유의 경우 전일대비 배럴당 0.78/달러 상승한 63.55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 당 0.92달러 상승한 67.31달러에 마감했다.

두바이(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17달러 상승한 62.77달러에 장을 마쳤다.

리비아의 El Feel 유전(하루 7만 배럴생산)을 보호하는 경비대원들이 밀린 임금을 요구하는 등 파업에 나서면서 생산이 중단(리비아 국영 NOC)됐다.

인도를 방문 중인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Khalid al-Falih가 올해 석유 시장이 재균형에 도달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근 OPEC 및 러시아 등 감산 당사국들이 올해 말까지 감산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미 원유재고 감소 등에 따른 시황 개선 기대감으로 선물시장 (Nymex, ICE) 참여자들이 WTI 선물 등 매수 포지션을 전주 대비 478계약을 늘리면서 47만 8160계약에 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17% 상승한 89.8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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