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주간광물] 6대 전략광종 가격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8.02.26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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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우라늄, 철광석, 구리(동), 아연, 니켈 상승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2월 주차 광물가격은 지난주 대비 유연탄5.5%, 우라늄 1.2%, 철광석(중국수입가) 0.9%, 구리(동) 0.9%, 아연 1.1%, 니켈 0.3% 등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에 따르면 유연탄은 유가 상승 및 호주 수출 감소로 상승했다.

가격은 톤당 107.97달러로 전주 대비 5.5% 상승했다. 국제 유가 상승 속에 지난해 호주 수출량이 전년대비 4.8% 감소한 3억 7220만톤으로 나타나면서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우라늄은 중국 원전 투자확대 전망으로 상승했다.

가격은 파운드당 21.94 달러로 전주 대비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향후 20년 동안 원전 용량을 3배 이상 늘리겠다는 국제에너지기구의 발표로 중장기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춘절 연휴 이후 철강재 수요 증가 전망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가격은 톤당 78.46 달러로 전주 대비 0.9% 상승했다. 중국 춘절 연휴 이후 건설 활동 증가에 따른 철강재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제강사들의 늘어난 철광석 수요로 가격이 상승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동·니켈·아연은 유가 상승 및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으로 상승했다.

가격은 구리·니켈·아연이 동반 상승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1조5000억 달러의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 발표와 국제유가의 큰 폭 상승으로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 요인 발생했다. 다만 3월 미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상승 폭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구리는 인니의 Grasberg 광산의 정광 수출 허가가 연장되면서 공급차질 우려가 완화되고 LME 재고량도 2월초 대비 10% 증가하면서 보합세를 유지했다.

니켈은 2015년 5월 이후 3년 만에 톤당 1만 4000 달러를 상회하는 등 시황이 개선됐으나 인니의 니켈원광 수출 증가세에 가격 상승세가 주춤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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