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새로운 전기차 모델 내놓는다
기아차, 새로운 전기차 모델 내놓는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2.26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니로 EV’ 7월 출시 예정… 1회 충전 주행거리 380km 이상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친환경 전용 SUV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7월 출시 예정인 니로 EV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니로 EV는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을 극대화해 1회 충전에 최대 3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로 EV는 전기차 고객의 사용 패턴을 반영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LE 모델’과 실용성과 경제성에 집중한 ‘ME 모델’을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64kWh 배터리를 탑재한 LE 모델은 1회 충전으로 380㎞ 이상 주행 가능하고 39.2kWh 배터리를 탑재한 ME 모델은 1회 충전으로 240㎞ 이상 주행 가능하다.

지난 1월 CES 2018에서 공개된 ‘니로 전기차 선행 콘셉트’는 유력 언론사들이 뽑는 ‘에디터들의 선택상’을 수상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친환경차 1위 니로가 국내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와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며 “새롭게 출시하는 니로 EV가 쏘울 EV와 함께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의 또 다른 전기차 ‘쏘울 EV’는 최고의 경제성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쏘울 EV의 가격은 4280만원이며 5년 연료비 지원(350만원, 기본형) 및 공모를 통한 보조금 혜택 합산시 1786∼2786만원 수준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