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남방정책 연계 말련·싱가포르 투자유치 활동
新남방정책 연계 말련·싱가포르 투자유치 활동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8.02.27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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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ASEAN 국가와의 투자협력 강화, 투자유치 저변확대 목적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신 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28일부터 3월 2일까지 한국에 투자관심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남방정책 목표는상생의 파트너, 더불어 잘 사는 한-아세안 공동체 구현이다.

이번 투자유치활동은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말레이, 싱가포르의 對韓투자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ASEAN 국가와의 경제협력 강화를 통해 新 남방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투자유치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4차 산업혁명 육성 등을 통해 새로운 투자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혁신적인 산업여건, 세계 77%시장과 연결되어 있는 FTA 플랫폼, “한류”로 대표되는 소프트 파워를 활용한 콘텐츠, 소비재 투자 등 한국의 주요 투자매력을 투자자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재무적 투자자(국부펀드 포함)를 대상으로는 우리 지역개발사업, 외국인 투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M&A 매물 등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투자관심을 적극 환기시킬 예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최근 한국 물류부문에 투자를 진행한 연기금, 공장설립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재업체, 기 투자자로서 한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재무적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1:1 심층면담 진행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와는 한국기업 M&A 딜을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 투자은행, 한국 물류, 부동산, 문화콘텐츠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모펀드 등 재무적 투자자를 비롯해 건설기계, 차량용 경량화 소재의 한국생산을 고려하고 있는 유망 제조업체, 한국 에너지 전환정책에 주목하여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 약 1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발굴된 해외투자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강화, 조기에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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