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ESS산업 생태계 조성 ‘박차’
전남도, ESS산업 생태계 조성 ‘박차’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8.02.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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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 개최… ‘최적 입지’ 확인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전라남도가 ESS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27일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및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ESS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전라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대 보급을 위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에 발맞춰 차세대 이차전지 인증센터 구축, ESS 신기술 개발 및 실증단지 구축, ESS 재생센터 구축, ESS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작성, 오는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용역 보고회를 통해 ESS산업 생태계 조성은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및 에너지 관련 R&D 인프라, 나주 스마트에너지시티, 전국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잠재량 등을 보유한 전남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국비 확보를 위해 사업별 참여 주체를 확정하고 총괄조직을 조속히 구성해 사업별 계획을 보다 구체화하는 한편 협업을 통해 중앙정부를 설득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대비해 ESS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전남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도가 선도적으로 끌고 가도록 중앙정부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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