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IIoT(Industry Internet of Thing)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기업인 에어릭스가 3년 연속 포스코의 PHP(우수 공급사)에 선정됐다.
오랜 기간 포스코의 우수한 집진설비 공급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며 포스코 대기환경 개선과 정비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한 결과다.
에어릭스는 포스코와 지난 1989년부터 29년째 대기환경 관리 외주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하는 IIoT 토털 솔루션을 개발해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IoT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설비 관리 및 비용을 절감하는데 앞장섰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에어릭스는 포스코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통해 집진 설비 생산부터 유지 보수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 팩토리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국내 제조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의 PHP는 공급사를 대상으로 회사 신용도, 납기, 품질, 안전, 원가절감 실적, 동반성장 활동 참여 등을 바탕으로 평가해 매년 선정된다. 우수공급사로 선정되면 각종 계약 관련 보증금 납부 면제, 마케팅 지원, 동반성장 프로그램 우선 선발, 임직원 교육 참여 기회 확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에어릭스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 'ThingARX 플랫폼'을 개발하며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하는 IIoT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IoT 기술을 통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설비 관리 및 비용을 절감한 실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42년간 대기 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스코 집진설비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필터 설비, 건〮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설비 등 대기환경관리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