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료, 경영방침·슬로건 선포… 국가 에너지 자립 기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5일 ‘열린 KNF 경영방침 및 슬로건’을 선포, 혁신성장과 사회적가치 실현의 경영이념을 구체화했다.
원자력연료는 이번 경영방침과 슬로건 선포와 관련 구성원들의 주도적 참여와 실천동력 제고를 위해 기존의 Top- Down 방식이 아닌, 전 직원 대상 공모와 두 차례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으며, 응모작 선정을 위해 지역주민, 협력사 및 노조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원자력연료는 ▲열린조직 구현 ▲고객신뢰 확보 ▲혁신성장 달성 ▲사회가치 실현이라는 새로운 경영방침을 통해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함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으로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원자력 회사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새로운 슬로건 ‘Fuel the Future, Value-Up KNF!’은 국가 에너지 자립의 기수로서의 직원들의 자긍심과 함께 미래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봉 사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제반 환경의 변화를 위기와 동시에 기회로 여기는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미래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 경영과 사회적가치 실현 등의 조화 있는 구현을 위해 임직원 간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국민과의 신뢰와 소통에도 역점을 기울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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